2021. 6. 23. 10:48ㆍDigital Twin
2021년을 핫하게 장식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디지털트윈은 제조업, 건설업, IT 주로 이공계 중심의 산업현장에서 가장 Hot한 개념이다
메타버스는 주로 마케팅 분야에서 언급되고 있다.
두 개념 모두, 가상의 공간을 활용한다는 점은 유사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많이 다른 개념이다.
디지털 트윈:
가상의 공간에 실체와 같은 조건의 쌍둥이를 만들고, 다양한 시물레이션을 통해 현실에서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이 디지털트윈이다.
메타버스:
가상의 공간에 마케팅 목표를 위해 다양한 조건의 환경을 만들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 제품개발부터, 스마트 공장, 스마트 건물, 스마트시티, 관광, 농업, 공업, 건설업, 제조업, 재난방지 등등 실제 현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하기 위해서 가상의 세계를 활용한다. 이렇게 실제와 같은 조건의 트윈스를 생성하고, 시물레이션하려면 많은 시간과, 자본, 기술이 투입되어야 한다. 최근 서울시는 디지털트윈 서울시를 완성해서 소스를 오픈하겠다고 발표했다. 지금은 구조물만 완성되어 있을 뿐이다. 산업별로 디지털트윈 서울시를 활용해서 시뮬레이션 해보기 위해서는 관련기술업종들의 협업과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메타버스: 실제와 똑 같은 조건을 만들 필요가 없으며, 시각적으로 비슷하게 또는 더욱 멋지게 환경을 만들어서 활용한다. 그래서 디지털트윈보다는 용이하게 현실세계와 비슷한 세상을 구현할 수 있다. 메타버스는 이미 기존 인터넷 세상을 대체하는 3D 체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경제활동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앞다투어 메타버스 세상에 뛰어들고 있다.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의 활용 - 화재대응분야
예) 로제타텍의 디지털 트윈 재난방지시스템
로제타텍은 디지털트윈으로 모든 화재 상황을 시뮬레이션 해보기 위해, 4~5개 기업들과 협업으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화재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실제 재난을 방지하고 대응준비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디지털트윈을 통한 시뮬레이션은 모니터 화면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소방관계자나 일반 소비자에게 보여주기는 어렵다. 여기에 필요한 것이 메타버스다. 메타버스를 통하면, 가상공간에서 실제와 똑 같은 건물에 화재가 났을 때의 대응방법, 대피현황, 진압상황. 그리고 사전방지 상황까지도 모두 구현해서 보여주거나 체험하게 할 수 있다. 즉, 메타버스는 디지털 트윈 재난 방지 기술의 실체를 직접 체험시킴으로써, 가장 잘 전달하는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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