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영시스템학회-디지털트윈분야 방향성 모색

2021. 6. 23. 10:47Digital Twin

산업경영시스템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탈중앙화시대의 산업공학’ 주제로 열려 "디지털트윈분야 방향성 모색 기대"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2021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19회 대학생프로젝트경진대회가 6일과 7일 ‘탈중앙화시대의 산업공학’이라는 주제로 한양대 서울캠퍼스와 온라인 플랫폼으로 동시에 진행됐다고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가 9일 밝혔다.

6일에는 문승기 싱가포르 난양 기술대학교수가 ‘Surrogate Modeling Techniques for Digital Twin Applications’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등 46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7개 팀이 대학생프로젝트경진대회 본선을 펼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유휴지 개발 시설 추천 모델’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공나연, 엄아정(동국대학교)팀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로제타텍 DT 기술상은 강원대학교(전준희 외)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산불 감지 및 활용방안’이 차지해 대학생들에게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핫이슈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로제타텍 DT기술상을 수상한 강원대학교 팀

7일에는 안창원 바이브컴퍼니 스마트시티연구소장이 ‘디지털혁신의 총아, 디지털트윈’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안 소장은 빅데이터로 과학과 인문학의 다리를 놓아 지속 가능한 사회의 밑그림을 그려나가야 하며 디지털 트윈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구현과 사회경제 정책 모의실험 환경의 구축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형술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장은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로 변화되어 가는 상황” 이라면서 “학회가 중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트윈분야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향후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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