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3. 10:51ㆍ안전한 지구생활
지하철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의 대피 순서
Step 1. 비상 버튼을 누르고 지하철 내의 연락망을 통하여 정확히 화재가 난 위치를 설명하기.
비상 버튼은 노약자·장애인석 옆에 있는 벽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EX) 000호 칸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비상버튼 위치 (출처: 서울교통공사)
Step 2. 수동 개폐기를 이용하여 지하철 문을 수동으로 열어 탈출을 시도합니다
1) 비상콕사용하기
첫 번째 방법은 비상 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비상 콕의 위치를 확인하고 뚜껑을 연 뒤 비상 콕을 잡고 자신의 몸 방향으로 콕을 당기면 비상 콕이 조작이 됩니다. 그 후 출입문을 양손으로 잡고 당기게 되면 출입문이 열립니다. 비상 콕은 구형 지하철에 설치되어 있고, 이는 객차 내 의자 양옆 아래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2) 비상핸들 사용하기
두 번째 방법은 비상 핸들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비상 핸들의 경우 비상시 비상 핸들의 커버를 열고 손잡이를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손으로 지하철 자동문을 열 수 있게 설비되어 있습니다. 이는 신형 지하철에 설치되어 있고, 이는 자동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만약 문이 열리지 않을 경우에는 소화기나 단단한 물건 등을 사용하여 문을 부수는 방법이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Step 3. 스크린 도어를 열고 탈출하기
스크린 도어는 출입문일 경우에는 양손으로 손잡이를 젖힌 후 좌우로 밀어야 합니다. 비상문의 경우에는 손잡이를 잡고 밀면 문이 열리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하철 내부에서 탈출한 이후에는 승객 구호 장비함에 가서 구호물품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화재용 마스크 사용 방법으로는 포장을 개봉한 뒤, 끈으로 연결된 마개 2개를 제거해야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유독가스가 마스크 내부로 들어오지 않도록 머리끈과 지퍼를 사용하여서 자신의 머리에 맞게 조절해야 합니다. 화재용 마스크를 사용하여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게 몸을 보호하고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만약, 지하철 화재 시 정전이 난 경우 대피 유도등을 따라 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유도등도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벽을 짚어 대피하거나 시각 장애인용 보도블록을 따라 대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피 유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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